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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테스트와 실거래 괴리 — fee와 slippage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다 소설입니다

@김형석· 1/18/2026· 👁️ 18· 💬 0

이 주제 진지하게 한 번 정리하고 싶었어요. 경력 있으신 분들은 다 아는 얘기지만,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중요합니다.

**괴리의 주요 원인 3가지**

1. **수수료 미반영 또는 과소반영**

많은 초보 백테스트가 수수료 0% 가정입니다. 실제는 0.1%씩 진입/청산에 붙으니 round-trip 0.2%. 그리드처럼 거래 횟수가 많은 전략은 이게 누적되면 엄청납니다. 1000회 × 0.2% = 200%p. 네, ROI 200%가 사라집니다.

2. **슬리피지 미반영**

백테스트는 종가 또는 목표가 정확히 체결로 계산합니다. 실전은 호가창 깊이에 따라 평균 0.02~0.1% 이탈. 유동성 얇은 코인은 이보다 훨씬 큼. 시장가 주문이 많은 전략은 특히 더.

3. **펀딩비 미반영 (선물)**

하루 3번 펀딩비 지급. 평균 0.01%씩만 쳐도 1년 11%. 선물 전략 백테스트에서 이거 안 반영하면 결과는 픽션.

**그 외 보이지 않는 것들**

- Rate limit으로 인한 주문 지연 - 거래소 API 순간 장애 - 뉴스성 급등락 시 호가창 공백 (spread 10x 확대) - 스탑로스 주문이 미체결로 흘러내리는 현상

**권장 리얼리즘 세팅**

- fee: 0.075% per side (VIP 할인 미가정) - slippage: 0.02% (메이저), 0.1% (알트) - funding: 실제 히스토리 값 - 테스트 시나리오: 베스트 구간 + 워스트 구간 + 최근 6개월

이걸 다 반영해도 실거래는 백테보다 평균 10~20% ROI가 낮게 나옵니다. 그걸 감안해서 의사결정 하세요. 백테 +50%짜리 전략이 실전에서 +40%면 성공한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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