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수익 공유] 그리드 자동매매 4년차 — 솔직한 회고
2022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그리드를 돌리기 시작해서 이제 4년에 가까워졌습니다. 연차별로 기록해둔 게 있어서 공유합니다.
**연차별 성과 (ETH 그리드 위주 포트폴리오 기준)**
- 1년차 (2022-2023): +8.3% / MDD -18.2% - 하락장 구간. 홀딩은 -55%였는데 그리드가 방어. 단 심리적으로 가장 힘든 해 - 2년차 (2023-2024): +22.1% / MDD -9.4% - 박스권. 그리드가 제일 잘 먹히는 구간 - 3년차 (2024-2025): +17.6% / MDD -14.8% - 전반적 상승, 중간 조정. 홀딩이 +45% 벌 때 +17%여서 아쉬움 - 4년차 (2025-현재): +29.2% (진행중) / MDD -11.3%
**4년 누적: +95.3% / 연평균 18.3%**
**배운 것**
1. 하락장을 버티는 게 가장 큰 승리입니다. 1년차 -18%를 버틴 덕에 4년이 있어요. 그때 포기했으면 다 의미 없었음.
2. 수치보다 중요한 건 일관성. 저는 그 4년간 "매월 첫 주말에 파라미터 점검하기" 루틴을 한 번도 안 빠졌어요. 이게 복리효과로 돌아옵니다.
3. 100% 자동이 아니라 95% 자동 + 5% 수동 체크가 제일 낫다고 결론 냈습니다. 시장이 극단적으로 움직일 때는 사람이 한 번씩 개입해야 함.
4. 누적 수익은 결국 **'감정을 통제한 대가'** 더라구요. 전략 자체의 우위는 놀랍게도 크지 않아요.
자세한 파라미터는 AlphaForge에서 비슷한 설정을 시뮬레이션 돌려보실 수 있어요. 제 설정 그대로는 공개 안 하겠지만, 그리드 10~12개 / range 20~30% / ETH 단일 심볼 — 이 정도 범위면 비슷하게 나올 겁니다.